흉터 치료 연구소 - 리드성형외과의원

흉터 레이저 종류 — 브이빔부터 CO2 프랙셔널, 토닝까지 한눈에 비교 본문

흉터·튼살 일반

흉터 레이저 종류 — 브이빔부터 CO2 프랙셔널, 토닝까지 한눈에 비교

리드성형외과의원 흉터 연구팀 2026. 4. 3. 19:46

 

흉터 치료에 "만능 레이저"는 없습니다. 같은 흉터라도 색이 붉은지, 갈색인지, 흰색인지에 따라 반응하는 레이저가 다르고, 흉터가 튀어나왔는지, 평평한지, 패여 있는지에 따라 필요한 에너지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흉터가 생긴 지 얼마나 되었는지, 즉 성숙도에 따라서도 적합한 레이저가 바뀝니다.

 

이 글에서는 흉터 치료에 사용되는 주요 레이저와 광선 치료를 종류별로 비교하고, 어떤 흉터에 어떤 장비가 적합한지 선택 기준을 정리합니다. 각 레이저의 상세 기전과 임상 근거는 후속 글에서 개별적으로 다룹니다.

 

흉터 치료에 사용되는 레이저는 왜 여러 종류인가

흉터라고 다 같은 흉터가 아닙니다. 여러 상태의 집합이며, 여러 기준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 초기 흉터의 붉은색은 흉터 안에 비정상적으로 증식한 혈관 때문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나는 갈색은 멜라닌 색소 침착에 의한 것입니다. 흰색 흉터는 멜라닌 생성 세포 손상 등의 이유로 색소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모양: 비후성 반흔이나 켈로이드처럼 콜라겐이 과잉 생산되어 두껍게 솟은 흉터가 있고, 반대로 외상이나 염증 후 조직이 소실되어 패인 흉터도 있습니다.

 

성숙도: 수술 후 3~6개월까지의 초기 흉터는 콜라겐이 아직 리모델링 중이라 외부 개입에 반응이 좋습니다. 12~18개월 이후의 성숙 흉터는 콜라겐이 고정되어 같은 레이저를 쏘아도 반응이 제한적입니다. 레이저 치료 시작 시기에 따른 효과 차이는 수술 흉터 레이저, 언제 시작해야 효과적인가에서 상세히 다루었습니다.

 

혈관레이저(Pulsed Dye Laser) — 붉은 흉터의 1차 선택

브이빔(V-beam)으로 알려진 595nm 펄스다이 레이저(PDL)는 혈관 안의 헤모글로빈에 선택적으로 흡수됩니다. 흉터 내 비정상적으로 증식한 혈관을 파괴하여 붉은색을 줄이는 것이 기본 역할이지만, 단순히 색만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혈관을 줄이면 흉터 진행이 억제됩니다. 초기 흉터에서 혈관이 과하게 증식하면 그에 동반되는 염증 반응이 콜라겐의 과잉 생산을 자극합니다. 이 과정이 지속되면 흉터가 두꺼워지고 비후성 반흔으로 진행합니다. PDL이 혈관을 파괴하면 이 악순환 고리가 끊어져 흉터 두께 증가를 억제하고, 통증 완화에도 기여합니다.

 

Alster와 Williams(Lancet 1995)의 초기 연구에서 585nm PDL로 치료한 켈로이드성 흉개 흉터는 붉은색, 두께, 표면 질감, 가려움 모두에서 유의한 호전을 보였으며, 이후 다수의 연구에서 PDL이 초기 수술 흉터와 비후성 반흔에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반복 확인되었습니다.

 

적용 시기: 표피 손상이 거의 없는 레이저이므로, 상처가 닫힌 직후부터 적용이 가능합니다. 임상에서는 봉합사 제거 직후, 즉 수술 후 약 2~3주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계: 붉은색이 아닌 갈색이나 흰색 흉터에는 효과가 제한적이며, 흉터의 질감(울퉁불퉁함, 경도)을 직접 바꾸지는 못합니다. 색은 브이빔으로 잡되, 질감은 이어서 설명할 프랙셔널 레이저가 담당합니다.

 

주요 흉터 레이저 요약

 

비박피 프랙셔널(1540~1565nm) — 초기 흉터의 안전한 선택

비박피 프랙셔널 레이저(Non-ablative Fractional Laser, NAFL)는 표피를 보존하면서 진피에 미세한 열 기둥(microscopic thermal zone)을 만듭니다. 이 미세 손상이 치유되면서 흉터 조직의 비정상적 콜라겐 배열이 정상 패턴으로 재편됩니다.

 

리써FX(ResurFX, 1565nm)가 이 범주의 대표적 장비입니다.

 

가장 큰 장점: 표피를 깎지 않으므로 다운타임이 짧습니다. 시술 후 하루 정도 붉은기가 남고, 다음 날부터 일상 복귀가 가능합니다. 초기 흉터(수술 후 4~8주부터)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콜라겐이 아직 리모델링 중인 시기에 개입하는 데 적합합니다.

 

적응증: 초기~중기의 붉은 흉터나 약간 튀어오른 흉터의 질감을 다듬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흉터가 매우 두껍거나 오래된 경우에는 에너지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으며, 이때는 박피형을 고려합니다.

 

임상 근거: Park 등(Dermatol Surg 2013)은 갑상선 수술 후 1550nm 비박피 프랙셔널을 적용한 65명에서, 수술 후 3주에 시작한 그룹이 3개월이나 6개월에 시작한 그룹보다 밴쿠버 흉터 점수(VSS) 개선 폭이 유의하게 컸음을 보고했습니다. 같은 레이저, 같은 횟수인데도 시작 시기만으로 결과가 달라진 것입니다.

 

박피 프랙셔널(CO2, Er:YAG) — 성숙 흉터의 리서페이싱

박피 프랙셔널 레이저(Ablative Fractional Laser, AFL)는 표피와 진피 상부를 동시에 제거하면서 열 손상을 줍니다. CO2 레이저(10,600nm)와 어븀:야그 레이저(Er:YAG, 2,940nm)가 대표적이며, 비박피형보다 더 강한 콜라겐 리모델링을 유도합니다.

 

적응증: 성숙 흉터의 질감과 경도(딱딱함)를 바꾸는 데 가장 강력한 선택입니다. 흉터 표면의 울퉁불퉁함을 물리적으로 깎아내면서, 동시에 진피의 콜라겐을 새로 합성하도록 자극합니다.

 

다운타임: 비박피형에 비해 회복 기간이 깁니다. 시술 부위에 수일간 각질과 발적이 동반되며, 회복에 약 5~7일이 소요됩니다. 색소 침착 위험도 비박피형보다 높으므로, 치료 후 자외선 차단 관리가 중요합니다.

 

적용 시기: 표피를 제거하는 특성상, 상처가 충분히 안정된 후에 적용합니다. 초기 흉터에는 비박피형이 더 안전한 선택이며, CO2 프랙셔널은 흉터가 성숙한 후(보통 3~6개월 이후) 질감을 다듬어야 할 때 고려됩니다.

 

Tan 등(Lasers Surg Med 2021)의 221명 대상 후향적 연구에서, CO2 프랙셔널 레이저는 모든 치료 시작 시기(1개월 미만~12개월 이상)에서 VSS를 유의하게 감소시켰습니다. 다만 3개월 이내에 시작한 군에서 경도와 붉은색 호전이 특히 두드러졌고, 12개월 이후 시작군에서는 변화 폭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CO2 핀홀법 — 두껍고 단단한 흉터를 위한 변형 기법

일반 CO2 프랙셔널이 표피와 진피 상부에 미세한 열 기둥을 만드는 것과 달리, 핀홀법(pinhole method)은 CO2 레이저로 진피 깊숙이까지 닿는 비교적 큰 구멍(약 1mm 직경)을 촘촘하게 뚫는 기법입니다. 일반 프랙셔널보다 개별 조사점의 직경과 깊이가 크기 때문에, 두꺼운 흉터 조직 안으로 에너지가 더 깊이 전달됩니다.

 

이 깊은 관통이 만드는 효과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흉터 조직 내 경직된 콜라겐 밴드가 물리적으로 끊어지면서 구축(contracture)이 완화됩니다. 둘째, 깊은 상처 치유 과정이 유도되면서 흉터 전체의 질감과 유연성이 회복됩니다.

 

핀홀법은 일반 프랙셔널로는 에너지가 충분히 도달하지 않는 두껍고 단단한 비후성 흉터, 화상 흉터, 피부이식 후 흉터에 적합합니다. Whang 등(J Dermatol 2006)이 화상 흉터에서 핀홀법의 효과를 처음 보고한 이후, Lee 등(Lasers Surg Med 2014)은 비후성 화상 흉터에서 핀홀법과 레이저 절개(laser-cision)를 병합하여 구축 완화와 질감 개선을 확인했습니다. 최근 Seo(Burns 2026)는 117명의 피부이식 흉터에 핀홀법과 프랙셔널 CO2를 이중으로 적용한 프로토콜에서 VSS 총점이 평균 81.1% 감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다운타임은 일반 CO2 프랙셔널보다 길 수 있으며, 조사 깊이가 깊은 만큼 시술 후 관리에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든 흉터에 핀홀법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흉터의 두께와 경도를 평가한 후 일반 프랙셔널로 충분한지, 핀홀법이 필요한지를 판단합니다.

 

색소 타깃 레이저와 광선 — Q-switched 1064nm, IPL

앞서 다룬 브이빔은 붉은색(혈관), 프랙셔널은 질감(콜라겐)을 각각 담당합니다. 그런데 흉터에는 또 하나의 문제가 남을 수 있습니다. 갈색 색소 침착입니다. 흉터 자체가 좋아져도 주변에 얼룩처럼 남는 갈색은 별도의 장비로 다루어야 합니다.

 

Q-switched 1064nm (토닝 레이저)

Q-switched Nd:YAG 1064nm 레이저는 극히 짧은 시간(나노초 단위)에 고에너지 펄스를 조사하여 멜라닌 색소 입자를 선택적으로 파괴합니다. 저출력으로 반복 조사하면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색소를 점진적으로 옅게 만들 수 있어, 흉터 위나 주변에 동반된 갈색 색소 침착(염증 후 과색소침착, PIH)에 사용됩니다.

 

Cho 등(JEADV 2010)은 켈로이드와 비후성 반흔에 저출력 QS Nd:YAG를 적용하여 색소 침착과 혈관성 점수가 유의하게 감소했음을 보고했으며, 유연성과 높이 호전도 관찰되었습니다. Ruchiatan 등(Int Med Case Rep J 2022)은 화상 후 비후성 흉터에 색소 침착이 동반된 사례에서 롱펄스 Nd:YAG와 QS Nd:YAG를 순차 병합하여, 흉터 두께 감소와 색소 침착 호전을 확인했습니다.

 

IPL (Intense Pulsed Light)

IPL은 레이저가 아니라 넓은 파장대의 광선을 조사하는 장비입니다. 멜라닌과 헤모글로빈 양쪽 모두에 작용할 수 있어, 흉터 주변의 색소 침착을 줄이거나 브이빔 치료 사이에 남아 있는 가벼운 혈관 확장을 관리하는 데 활용됩니다.

 

Daoud 등(Lasers Surg Med 2019)은 비후성 흉터에 CO2 프랙셔널과 IPL을 병합한 군이 CO2 단독군보다 색과 질감 두 영역 모두에서 유의한 호전을 보인 것을 확인하여, IPL이 프랙셔널 레이저의 보조 역할로 효과적임을 뒷받침했습니다.

 

두 장비의 역할 구분

Q-switched 1064nm은 이미 침착된 멜라닌을 직접 파괴하는 데 강점이 있고, IPL은 멜라닌과 혈관을 넓은 범위에서 동시에 관리하는 유연성이 있습니다. 다만 둘 다 흉터의 질감이나 두께를 변화시키는 능력은 프랙셔널 레이저보다 제한적이므로, 단독 치료가 아니라 프랙셔널 레이저나 브이빔과 병행하는 색소 보조 도구로 사용됩니다.

 

내 흉터에는 어떤 레이저가 맞을까 — 상태별 정리

앞에서 설명한 레이저들의 역할을 흉터 상태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실제 치료에서는 이 중 하나만 쓰는 것이 아니라 흉터 경과에 따라 순서대로 조합하며, 구체적인 선택은 대면 평가를 통해 결정됩니다.

 

흉터가 붉을 때

브이빔(PDL)이 1차 선택입니다. 붉은색을 줄이면서 흉터가 두꺼워지는 것을 억제합니다. 봉합사 제거 직후부터 적용 가능하여, 가장 먼저 시작하는 레이저인 경우가 많습니다.

 

흉터가 갈색일 때

Q-switched 1064nm이 멜라닌 파괴에 효과적이며, IPL도 보조적으로 사용됩니다. 갈색 색소 침착은 흉터 치료 중 어느 시점에든 나타날 수 있으므로, 다른 레이저와 병행하면서 자외선 차단을 함께 진행합니다. 흰색 흉터(저색소)는 레이저로 색소를 되돌리기 어려워, 프랙셔널 레이저로 질감을 다듬는 데 집중합니다.

 

흉터가 튀어나왔거나 질감이 거칠 때

초기~중기에는 비박피 프랙셔널로, 성숙 흉터에는 박피 프랙셔널(CO2)로 접근합니다. 두껍고 단단한 흉터에는 CO2 핀홀법이 적합할 수 있고, 켈로이드 경향이 있으면 레이저 단독보다 스테로이드 주사 병행을 우선 고려합니다.

 

패인 흉터일 때

프랙셔널 레이저(비박피 또는 박피)로 콜라겐을 새로 합성하여 높이를 올리는 방향입니다. 비박피형으로 시작하고, 부족하면 박피형으로 전환합니다.

 

위 기준들은 흉터 상태 한 가지만 놓고 본 것입니다. 실제로는 색, 질감, 성숙도가 시간에 따라 함께 변하기 때문에, 시기별로 레이저를 순차 조합하는 복합 프로토콜이 필요합니다. 다음 섹션에서 이 순서를 정리합니다.

 

흉터 상태에 따른 레이저 매칭

 

복합 레이저 프로토콜 — 순차적 접근의 장점

실제 흉터 치료에서 단일 레이저만 사용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아래는 일반적인 순차 조합의 흐름입니다.

 

일반적인 순차 프로토콜

1단계 — 혈관 제어 (수술 후 초반)
상처가 닫힌 직후, 흉터가 아직 붉고 불안정한 시기에 브이빔(PDL)으로 혈관 증식과 염증을 먼저 잡습니다. 비후성 반흔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는 역할이 여기서 시작됩니다.

 

2단계 — 콜라겐 리모델링 (수술 후 초반)
상처가 안정된 후, 비박피 프랙셔널 레이저로 콜라겐의 재배열을 유도합니다. 아직 리모델링 중인 콜라겐에 개입하는 것이므로 반응이 좋습니다.

 

3단계 — 질감 마무리 (필요 시)
브이빔과 비박피 프랙셔널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 또는 흉터의 경도와 질감에 추가적인 변화가 필요한 경우에 박피 프랙셔널(CO2)을 추가합니다. 흉터가 특히 두껍고 단단하다면 CO2 핀홀법으로 더 깊은 에너지 전달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색소 관리 — 전 과정에 걸쳐 병행
갈색 색소 침착이 동반된 흉터에서는 Q-switched 1064nm이나 IPL을 위 단계들과 병행합니다. 색소 관리는 특정 단계에 고정되지 않고, 흉터 경과 중 색소가 남아 있는 시점이면 언제든 추가할 수 있습니다.

 

Kim 등(Dermatol Surg 2014)의 split-scar 연구(14명)에서 PDL은 혈관과 색소 호전에, CO2 프랙셔널은 두께와 유연성 호전에 각각 우위를 보였고, 전체 VSS 점수에서는 통계적 차이가 없었습니다. 두 레이저가 서로 다른 영역을 보완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중요한 것은 장비 수가 아닙니다

"레이저를 여러 대 보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치료 능력의 증거는 아닙니다. 흉터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고, 어떤 시기에 어떤 레이저를 어떤 순서로 적용할지 설계하는 것이 치료 프로토콜의 본질입니다. 같은 장비라도 적용 순서와 시기가 다르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흉터 치료에서 초기 개입이 왜 중요한지, 레이저 치료의 최적 시작 시점에 대해서는 수술 흉터 레이저, 언제 시작해야 효과적인가에서 다루었습니다. 흉터 형성의 전체 과정과 시기별 관리 원칙은 수술 후 흉터, 첫 6개월이 결과를 결정한다를 참조해 주십시오.

 

Q&A

Q. 흉터 레이저를 받으면 흉터가 완전히 없어지나요?

흉터를 완전히 없애는 레이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레이저 치료의 목표는 흉터의 색, 두께, 질감을 최대한 줄여 눈에 덜 띄게 만드는 것입니다. 결과는 흉터의 유형, 크기, 치료 시작 시기에 따라 달라지며, 초기에 시작할수록 같은 치료로 더 나은 경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Q. 레이저 종류를 제가 직접 골라야 하나요?

아닙니다. 흉터의 현재 상태를 전문의가 직접 평가한 후, 시기와 유형에 맞는 레이저를 선택하는 것이 치료의 첫 단계입니다. 이 글은 어떤 레이저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기 위한 것이며, 실제 치료 선택은 대면 평가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Q. 레이저 치료는 아프나요? 다운타임은 어느 정도인가요?

레이저마다 다릅니다. 혈관 레이저(브이빔)는 일시적인 멍이나 붉은 반점이 수일간 남을 수 있으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비박피 프랙셔널은 시술 후 하루 정도 붉은기가 남고, 다음 날부터 일상 복귀가 가능합니다. 박피 프랙셔널(CO2)은 시술 부위에 수일간 각질과 발적이 동반되며, 회복에 약 5~7일이 소요됩니다. Q-switched 1064nm과 IPL은 비교적 다운타임이 짧은 편으로, 시술 후 약간의 붉은기 외에 일상에 지장을 주는 경우는 드뭅니다. 시술 전 국소마취 연고를 도포하여 통증은 대부분 조절 가능합니다.

 

Q. 흉터 레이저와 실리콘 시트를 같이 해도 되나요?

병행합니다. 레이저가 콜라겐 재배열을 유도하는 역할이라면, 실리콘은 흉터 표면의 수분 환경을 유지하여 과잉 콜라겐 생산을 억제하는 역할입니다. 두 가지가 서로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므로, 병행할 때 효과가 높아집니다. 실리콘 시트와 흉터 연고의 비교는 별도 글에서 다룹니다.

 

감수 | 임준호 대표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 리드성형외과의원)